공유경제란 중국OEM 말을 들어보셨나요? 영어로는 sharing economy라고 하며 제품이나 기술, 공간 등의 서비스를 공유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합니다. 이러한 플랫폼 서비스는 크게 중개형태와 서비스 형태 2가지 성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재능마켓과 같은 개념이라면 후자의 경우 해당 기술력 또는 생산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통해서 진행이 가능하며 저는 이것을 또 다른 형태의 신개념 “OEM제조”방식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오늘은 중국공장을 통해서 제품개발 및 제조관련 업무를 위탁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다양한 제작 중국OEM 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OEM제조 방식을 이용할 때 유의해야하는 점은 무엇인지 이러한 서비스가 가지는 장점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OEM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탁생산 또는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등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하청업체(제조사)가 완제품을 제조하면 판매사(주문자)의 상표로 제품이 출시되는 생산형태를 말합니다.일반적으로 물건을 하나 만든다고 했을 때 제일 첫 단계는 개발하고자 하는 상품의 디자인과 설계 작업입니다. 이것을 “도면”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서 생산설비, 기술력,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작 업체에 외주를 중국OEM 주면 주문자 입장에서는 자체적인 생산설비나 기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OEM제조 방식의 가장 큰 이점은 위처럼 생산에 필요한 외부적 요소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기업도 다수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으며 전문성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조산업에서 가장 보편화된 형태의 생산 시스템으로 주문자는 제조 과정을 생략하고 유통, 판로확보와 같은 마케팅 분야에 보다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여 제품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중국에 있는 중국OEM 플라스틱 사출 금형공장의 모습입니다. 후가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당 사진은 2019년도에 저희가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위한 업체 선정을 위해 리스트에 올라온 기업을 방문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OEM제조 업체를 찾다 보면 중국공장을 통해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국내와 비교했을 때 인건비가 1/3 수준에 원자재를 수입해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용이 줄어들어 원료비도 훨씬 저렴하다 보니 제조원가를 절감하는데 이점이 있습니다.​​그러나 많은 분들이 한가지 간과하시는 사실은 중국공장을 통해서 생산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국OEM 무조건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은 내수시장의 규모도 국내와 비교가 안되지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수출 시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MOQ 기준이 국내보다 훨씬 높습니다.​​사출단가는 기본적으로 금형의 규모와 사출 파트의 종류, 생산수량 3가지 조건으로 견적 산출 기준을 잡습니다. 예를 들어 3,000개 미만의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중국공장을 통한 제조 방식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금형의 제작 비용과 사출 단가가 높게 측정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선적비,관세 등)까지 추가되기 때문인데요.​게다가 국내와 달리 현장 방문을 중국OEM 통한 생산 스케줄 확인에 어려움이 있으며 의사소통의 문제, 무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기간을 생각하면 감당해야하는 리스크와 비교했을 때 큰 메리트를 찾기 어렵습니다.​​게다가 물류비용은 물품의 부피와 무게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무역관련 업무를 진행해본 경험만으로 현지 업체를 활용한 위탁생산 작업을 일반 회사에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업체를 활용한 제품제작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는 제조 중국OEM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해외 위탁생산 작업을 통해서 원가절감을 이루고자 한다면 제조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무역업무에 대한 전문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능력 이외에도 당사간의 충분한 신뢰도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외주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작업 진행 전에는 예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난관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당사간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원만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당사간의 신뢰도 또는 친밀도”입니다. ​국내와 달리 중국공장을 통해서 제조 과정을 진행할 때는 생각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껴안는 중국OEM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납기일정을 미루는건 다반사며, 심한 경우 중도에 작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주업체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친밀도를 쌓아올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식회사 본시스템즈는 제품디자인부터 각종 개발업무 및 중국공장을 통한 OEM제조 방식으로 컨설팅 기반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제조 서비스 전문 기업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대량생산까지 제품에 요구되는 다양한 요구 조건과 기술 컨설팅, 무역업무 지원 등을 통해서 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해외 위탁제조 관련 업체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