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으로 "생명연장의... 주치의 메트포르민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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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ilia 작성일24-07-21 01:53 조회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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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메트포르민 10월 7일 시술을 받고 자궁내막을 또 한번 긁어내면서 남은 조직에서 암세포를 최대한 긁어냈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 결과와 그리고 현재 내 암 기수를 다시 한번 확인하러 방문했다. 8월에 진단 받고 실제적으로 9월 1일부터 치료가 시작된 것인데.. 이제 두달여 뿐인데 병원 가는 길은 왜 이리도 귀찮고, 두려운건지? 으윽 산부인과 베드에 메트포르민 눕는건 벌써부터 지겹다.... 그래도 오늘은 초음파 검사 이런거 안해서 그나마 간단하게 끝난편 원장님 : 지난번 8월에 한 조직검사 결과가 같고 1기 분포도 1이에요 ~~ 뭐 약먹고 열심히 치료 받으면 완치 될 수 있으니 체중 조절에 힘써 주세요 .. 절대 살 찌면 안되요 ~~ 그리로 파루탈로는 치료 속도가 더딜 메트포르민 수 있으니 오늘 당뇨병 치료약이긴 한데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을 추가로 처방할거에요나: 네? 제가 당뇨가 있나요?원장님 : 아니 이게 자궁내막암 치료제에 효과가 있어요 .. 다만 당뇨가 없으시니 저혈당이 올 수도 있으니 꼭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하시고 드셔야 해요 .. 빵이라도 먹고 ... (탄수화물은 되도록 드시면 안되지만) 조직검사 결과는 나쁘지 않으니 .. 메트포르민 약 잘 드시고 운동하시면서 체중조절 관리만 잘해 주시면 되요나: 밤마다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고 덩어리 혈도 좀 나오는데 괜찮은건가요?원장님 : 부정출혈은 계속 있을거고, 자궁 수축운동이 지속되기 때문에 아플거에요 .. 정 못 참겠으면 타이레놀 한알씩 먹어줘요 자 한달 있다 봅시다.. 그래도 병원을 대학병원에서 옮기고 대기 시간도 줄고, 의사샘이랑 만나서 이런 메트포르민 저런 궁금한것도 편안한게 물을 수 있어서 시스템적인건 대학병원을 쫒아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현재 결과는 나쁘지 않고 암조직도 90% 이상 긁어냈다고 하시니....앞으로 약 잘 먹고 열심히 체중 조절을 해야 겠다 그런데 사실 초반에 4kg 빠진 이후로 2주채 정체기이다... 물론 퇴사하고 꼬박 꼬박 밥 챙겨 먹고 집에서 좀 메트포르민 빈둥거려서 당연히 빠지지도 않겠지만 찌지 않은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으니... ㅎㅎㅎㅎ다시 새로운 맘으로 오늘은 운동이란걸 해 볼려고 했지만 나란 인간 엄청 소심해서 병원 다녀오고 찬바람 쎄고 긴장했더니 또~~~~~~~~~~~ 집에와서 밥도 못하고 뻗음.. 체력이 그지다 그지~~~~~~~~ 한시간 30분을 푹 자고 일어나서 요즘 최애 간식 김+오이 ~~싸서 누룽지 조금이랑 저녁 먹고 메트포르민 땡침~~~~ 김+오이 ~~~ 입맛 돋구고 칼로리 낮아서 마끼 먹는 느낌이고 밀라논나??? 이모님 (사실 내 나이에 할머니랑 부르기 아까움)유튜브를 보고 먹기 시작했는데 아주 좋다...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식단이랑 더욱 신경써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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