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실주브 또 한 달. 리히트는 실주브레타의 연구실을 찾은 이래 물 만난 물고기처럼 갖가지 마술 도구를 만들고 있었다. 이미 책에 실려 있지 않은 것도 자신의 발상으로 만들고 있다. 해가 지면 자동으로 밝아지는 랜턴, 방의 오염을 감지해 적절한 도구를 골라 청소하는 작은 마리오네트, 마력에 반응해 일어서는 날개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전서조(메일버드)도 실주브 물론 바로 만들었지만 왕도에 함께 나갔을 때 대량으로 날린 것은 알 수 없다.실주브레타의 연구실에도 몇 번인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 같고, 「나무 손」의 재현이라는 목표가 생긴 것 같다.​또, 줄락의 일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고기를 주고 색을 바꾸고 있는 것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있었다. 줄락은 연결하는 장소를 바꿀 실주브 때 색을 바꾸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전과 같은 연결처라면 놋쇠색 그대로도 좋다고 한다. 다만 처음 장학생이 왔을 때는 서비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가지귀토끼의 고기를 씹으면서 가르쳐 주었다.리히트는 루카가 왕도로 가고 싶은 곳 근처에 옮겨준다는 사실을 알고 아마도 형은 줄락을 가장 잘 다루고 있을 거야.&quot라며 어깨를 늘어뜨렸다.​​오늘은 리히트의 부탁을 받고 실주브 왕도의 동쪽 산중을 흐르는 강에 와 있다. 사냥하는 틈틈이 강에서 주울 수 있는 돌을 가져가 달라는 것이다. 여기가 마로르네에게 들은 숨은 명소인 것 같다. 루카는 잘 모르겠지만, 마술을 짜는 데 투명도가 높은 광석은 궁합이 좋은 것 같다. 즉, 리히트의 마술 도구 만들기의 재료 모음이다.리히트는 사냥하는 김에 만약 있다면이라고 강조했지만 실주브 리히트에게 부탁을 받은 시점에 루카에게는 그것이 최우선이다.인기척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계곡 안쪽으로 〈이동〉한다. 강을 보니 계절이 좋아서 살이 많이 찐 흑은어가 많이 있었다.​';의 본령을 밝혔으면, 리히트도 데려와 줄 수 있었을 텐데.'​리히트도 산행에는 익숙하지만 매일 수면시간을 아껴 공부하는 마당에 여기까지 오는 것은 힘들 것이다. 게다가 평범하게 걸으면 시간도 걸리고 숙박을 실주브 하지 않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루카는 리히트를 데려갈 때는 숲이 얕은 곳까지만 갈 수 있었다.강가에서 구우면 각별한 맛이겠지. 돌아오는 길에 몇 마리 잡아서 기숙사에서 구워주자. 〈이동〉으로 돌아가면 맛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을 거다.​루카는 리히트에게 부탁받은 돌-흑요석을 발견하고는 주우고, 산메추라기가 있었기 때문에 재빠르게 화살로 쏘아 죽였다.새는 눈이 작아서 보통 목이나 실주브 몸통을 노린다. 몇 마리 있었는데 두 마리밖에 못 죽였다.사냥한 사냥감에 가까워졌을 때 루카는 갑자기 어떤 것이 생각나 머리에 벼락을 맞은 것처럼 정지했다.​사냥감의 「눈 만」이랑「자신의 화살」을〈상호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그러면 루카는 시야에 사냥감을 넣기만 하면 다음 순간 눈에서 머리에 화살이 꽂힌 사냥감을 얻을 수 있다.이건 터무니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잠시 실주브 후 다시 산메추라기를 발견했을 때 해봤다.​결론부터 말하면, 할 수 없었다.「눈 만」에 마커를 붙일 수 없었던 것이다. 몇 번을 해도 산메추라기 전체에 마킹되어 버린다.​'세상이 그렇게 잘되지는 않는건가……'​루카는 조금 실망하면서도 활솜씨가 전혀 관계없어져버리면 즐겁지 않다고 금방 다시 생각했다……가,​'부분적으로 마킹하는건 정말 무리일까?'​〈은혜〉의 수수께끼로서 신경이 쓰이지 않았는가 하면,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