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일 상품권깡 15일간... 경중 따라 경찰 수사 의뢰▲사천시청.경남 사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권 깡’ 등 부정유통 행위 적발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2023 하반기 사천사랑상품권 상품권깡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 자료와 지역경제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단속반이 현장을 방문한다는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물품 상품권깡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일명 ‘깡’으로 불리는 행위다.​또한 ‘허위 결제 유도 후 부당이등 수취, 본인 가맹점에서 스스로 상품권 결제, 실제 매출 상품권깡 이상의 상품권 금액 수취, 상품권 결제 거부 및 소지자 부당 대우,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등의 행위도 단속된다.​단속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상품권깡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시는 위반 경중에 따라 경찰 상품권깡 수사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상품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지속 확인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관리·단속 결과 상품권깡 위반행위 중 부정 수취·환전 행위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전체 적발건수 104건 중 87건(83.6%)에서 올해 상반기 101건 중 35건(34.6%)으로 감소했으나 일부 깡 행위가 이어지고 상품권깡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천=다바뉴스(DABA)] 경남 사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권 깡’ 등 부정유통 행위 적발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2023 하반기 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상품권깡 이날부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