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6-25 06:35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목동10단지) 소유주들 사이에서 조합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10 일원 19만4686.2㎡에 최고 40층, 4050가구(공공주택 525가구 포함)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목동10단지는 지난달 22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0단지에 조합방식 재건축추진위원회 동의를 구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목동10단지 조합원 제공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해 사업을 이끄는 기존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와 별도로 조합방식을 주장하는 새로운 재건축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9일에는 목동10단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형기 아크로리버파크 전 조합장이 조합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을 경우 달라지는 내용을 설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정비업계 관계자는 “목동10단지는 신탁방식을 밀고 있는 재준위와 달리 조합방식으로 변경을 주장하며 새로운 예비추진위 결성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현재 재준위가 이끄는 신탁방식으로 그대로 가기를 원하는 소유주들과 조합방식이 유리하다고 여기는 소유주 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했다.목동10단지 재준위는 지난 2023년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거쳐 신탁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결정했다. 단지 소유주 과반수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참여자의 약 91%가 신탁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 찬성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입찰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하지만 최근 목동10단지 소유주들 사이에서 조합방식이 재건축 속도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당시 진행한 신탁방식 투표가 신탁방식의 특장점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조합방식에 대한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아 정보의 불균형 속에서 이 '요소수 무력화 장치' 판매중개하거나 구매대행할 경우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성능을 낮추는 제품을 판매 중개하거나 구매 대행하는 경우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24일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기능이나 성능을 저하시키는 제품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구매를 대행한 자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1차 위반 시 300만 원, 2차 위반 시 400만 원, 3차 이상 위반 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유 차량은 질소산화물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요소수가 분사되어 대기오염물질을 거르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가 부착돼 있다. ‘요소수 무력화 장치’는 요소수가 분사되지 않도록 불법적으로 개조한 것으로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여부를 확인하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올해 6월 말까지 공사 지연 등 부득이한 사유로 부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내년 12월 말까지 부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개선했다. 환경부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요소수 사용 무력화 장치’ 판매자뿐만 아니라 이를 판매 중개하는 사업자까지 본격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