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평범한 직장인 김씨는 아침에 일어났다가 거울을 보니 거꾸로 된 세계에 갇혀 있었다. 모든 것이 위아래가 뒤바뀌어 있었다. 김씨는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의 발에 맞서야 했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은 땅으로 내려와 그의 머리를 쳐갔다. 그래서 출근 시간에 사람들은 하늘을 걷고 있었다. 김씨는 너무 혼란스러워 결국 헌옷으로 만든 바지를 입고 출근했지만, 포인트는 바지가 조금 작아졌다는 것이다! 동료들은 그를 비웃었고, 그는 짜증나면서 "내가 거꾸로 입었잖아!"라고 외쳤다. 그 순간, 그의 상사는 "아니, 그렇게 입은 게 더 멋져! 이번 회식은 거꾸로 한 잔 해보자!"고 말했다. 모두 다 같이 거꾸로 앉아 밥을 먹으면서 웃음이 터졌고, 회의는 점점 더 엉망이 되어 갔다. 김씨는 "이렇게 되면 항상 거꾸로 살아야겠다!" 싶었다. 다음 날 다시 아침에 일어났지만, 거꾸로 된 세계는 끝났다. 대신 그의 사무실은 여전히 혼란스러웠고, 상사는 여전히 "거꾸로 한 잔"을 잊지 않고 있었다. 결국 김씨는 그 날 저녁, “일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의외성이야”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다음 날, 그는 또 다시 헌옷 바지를 입어야 했다. 이건 도대체 언제까지 거꾸로 될 수 있을까? 결국, 그는 "거꾸로는 언제나 재미있어"라는 교훈을 얻으면서 매일 매일 거꾸로 된 유머를 찾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