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과 동시에자취를 하게 된 저는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었습니다.​어렸을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습니다.​요즘에는 반려견, 반려묘를 한 마리쯤 키우는 것이대세이기도 하니 더욱 마음이 기울더라구요.​TV에서 고양이키우는 연예인을 보면 넉놓고 보다가정신 차려보면 TV에 바짝 붙어서 보기도 할 정도였어요.개냥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강아지마냥 재롱을 피우는 고양이를볼 때면 너무 부럽러웠어요.강의가 비는 시간이면유튜브나

인스타에서 고양이 키우는 영상을 찾아보면서시간을 보냈어요.​하루는 대학 과동기랑 이야기를하던 중 서로 고양이를 너무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우리는 공통 화제 덕분에 매우 빠르게 친해졌어요.그 친구가 엄청난 정보를 저에게 줬습니다.​바로 무료로 고양이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겁니다.​부산유기견입양을 전문으로하는 곳인데 이곳에 가면고양이무료분양이가능하다고 했습니다.​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다고 해도혼자 가기에는 조금 망설여졌어요.​친구가 괜찮으면 같이 가줄수있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요.​먼저 전화를 하고 방문약속을잡은 후 부산유기견입양하는곳으로 친구랑 같이 갔어요.​친구도 직접 방문은 처음이래요.유기견과 유기묘를 보호하는곳이라 해서 시설에 대한 기대는별로 하지 않았어요.​동물들만 잘 캐어 해주는 것만으로도대단하단 생각이 들었거든요.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저는 조금

놀랐어요.​시설이 상상이상으로 크고관리가 잘 되어 있는지 냄새도 거의 없었어요.​케이지 안에 있는 강아지도 있고 운동을 하는 중인 유기견도 있고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고양이도 있는데그 모습을 보니 울컥하는감정이 생기더라구요.저는 고양이들을 보호하는공간이기는 하지만 자금력이부족해서 보호환경이척박할 줄 알았어요.​분명 친구가 설명해주기를여기는 파양된 고양이가 오기도 하고유기묘로 구조되어서 오기도하는 곳이라고

했거든요.유기된 고양이나 강아지가 오니관리가 허술할 것이라 생각했나봐요.실제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나니저의 잘못된 생각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울컥했어요.우리는 부산유기견입양소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서 고양이보호공간으로 갔어요.​고양이무료분양을 받으려면 몇 가지 확인 절차 있었어요.계약서를 내미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분양을 원하는 고양이스타일을 물어보셨어요.이왕이면 주인과 고양이가잘 지낼수 있도록기본성향을 파악하시는 거래요.​저는

고양이면 무조건괜찮다고 했어요.그리고 지금 저의 환경을물어보셨어요.​​분양 받은 후에도 고양이를 잘 캐어 할수 있는지파악하기 위함이래요.부산유기견입양을 전문으로하시지만 고양이무료분양도 동일한 절차로 진행하므로꼼꼼하게 체크하신대요.​방문 첫날 우리는 계약서를작성하고 고양이는 일주일 후에 다시 데리러 가기로 했어요.학교를 다니면서 일주일동안진짜 고양이집사가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거든요.​저는 고양이에 관한 책을 한 권

사서일주일동안 읽었어요.​부산유기견입양에서는 분양후 사후관리도 실시간상담으로 이루어져서걱정없이 데려가도 된다고 했지만저는 첫 집사 생활이고첫 고양이를 직접 키워보는 것이라준비를 철저히 하고 싶었거든요.​책을 한권 다 읽고 난후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물품을 사러 갔어요.​친구를 꼭 데리고 갔어요.예전에 고양이를 키워봤다고 해서물품구매 도움을 받았지요.​고양이무료분양을 받게되면기본적으로 물품과 건강검진등을 서비스로 받을수 있어요.제가

그 외에 고양이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며주고 싶어서 악세서리도 많아 샀어요. ​일주일후 제가 데리고 온 고양이는브르티쉬숏헤어종이래요.​저는 고양이품종에대해서는 잘몰라요.그냥 고양이면 다 이쁘거든요.​부산유기견입양소에서태어나서 2달된 아이래요.​저는 고양이무료분양만해도 너무 감사해서 추천해주시는고양이로 데려왔어요.​겁이 많은지 집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제가 가까이 가면 숨어버리네요.정성껏 돌봐서 친숙해지면친구도 놀러 오기로 했어요.​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분들은고양이무료분양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강아지파양,고양이요양원,안락사없는보호소,애견입양,파양견위탁분양,강아지,고양이,유기견무료분양센터,강아지무료분양,고양이무료분양,유기묘무료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