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나는 이 직업이 너무 좋아.” 나 맞아, 나는 이 직업이 너무 좋아.”나는 물었다.가늠조차 안 되는 깊이에 절로 겁을 먹은 적 있다감정이라는 것은 다 드러나기 마련이다.별로 안 땡긴다는남편 손 잡고 세일링을 했다.무동력으로 바람과 돛만 가지고 배가 움직이며요리조리 배를 몰며, 그와중에 놓치지 않고바다를 사랑하고 바다 일을 좋아하는 ‘조’덕분에사실 남편과 나는 풀에서 수영하는건 좋아하지만취미 삼아 바다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조는 답했다.바라만 보는 것이었다..모든 것이 완벽한 순간이었다.“나는 평생 이 바다를 떠난 적이 없어.조는 우리보다 더 많이 기뻐하고 좋아했다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길엔 배멀미도 심하게 했다.혹은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자.바람이 부는 방향과 세기를 철저하게 계산해서스노쿨링을 한 적이 있었는데잔잔해지면 둥둥 떠 가며 노래를 불렀다.분명 내 감정이 그 안에 담긴다. 사람들은 모두 느낀다.유난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땐 거세게 달려주고남편과 나는 같은 감정을 교류했다.거북이를 볼 때마다 신나하는 나와 남편을 보며잘 모르는 것에 가깝다.우리도 예쁜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던 것처럼.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무서우면서도 신기했다.더 정확히 말하면 좋아하는지/안좋아하는지 자체를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 맑은 볕,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사이판 여행을 갔는데 투숙객들에게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그게 세상에 제공되는 일이라면1. 해보기도 전에 편견은 갖지 말자.이후 우리 부부에게 바다는 그저태국 바다에서 배 타고 나가 깊은 바다 한가운데에서그러니 언제나 좋아하는 마음 듬뿍 담아, 좋아하는 일을!정확히 말하자면 안 좋아한다기보다 무서워한다.(남편이 바다 더 무서워함 ㅎㅎ)더 내어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청년이었다.바다 수영은 안 좋아한다.세일링 할 때의 일화.배 주변을 지나치는 가오리와 거북이를 구경시켜줬다.세일링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다.시퍼렇고 새카맣고 바닥이 어디인지“조, 너는 너의 job과 이 바다를 사랑하는 게 눈에 보여.”2.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자.무서워서, 바다에서 안 놀아봤으니까. ㅎㅎ서른 아홉살로 우리 부부와 또래였다.누가 봐도, 지금 일(work)을 한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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