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드리나] 아시안마트에서 11만 원 넘게 쓴 썰 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dith 작성일25-06-27 18:29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드디어 비아마트 J리그 직관 !기온 스타디움으로 가는 길.나짱이 있는 마치다 젤비아 팀이 파란색이라 기왕이면 파랑으로 입고 싶었는데,파랑이 제게 극악인 색인지라 결국 못 골랐어요.결국 선택된 KOYU.나짱, 오세훈 선수 !기잼즈가 응원하러 갑니당-설렌다 후후쓰루가와역에서 비아마트 경기장 가는 셔틀?을 타기 위해 이동.끼요오 귀여운 경기장이네.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라인업이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네 하하.나짱이랑 기념 촬영하고요.신문이랑 냉감시트도 나눠주더군요.스윗했어요.자리는 당연히 서포터즈석으로 했는데, 원래도 서포터즈석에서만 경기를 보다 보니시야가 극악인 건 상관없었죠.단차가 낮은 비아마트 편이라서 안정감이 있던 경기장.단순한 것이 반복되는 응원가는 누구나 금세 따라할 수 있어서 걱정을 안했는데 !그런데 중요한 건마치다 젤비아 서포팅 너무 꾸리잖아..제루비아~~ 제루비아~~ 마치다 제~루~비아~~~~이런 식으로 힘없이 반복되는데 오히려 사기가 비아마트 저하되는 느낌인걸.화자의 본진은 에푸씨서울. 항상 목이 찢어져라 불사르는 울트라스 응원에 절여져 있다보니 너무 시시했다는 이야기.오예 통천이당 히히이 안에 쑉 있게 되면 재밌어요.드디어 선수 입장.나짱만 생각하느라 놓쳤는데 오세훈 선수도 선발로 비아마트 나왔다.우리나라 선수기도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활약 중이라 웅장해지기도 하고요.오세훈 선수의 골이 될 뻔했던 것.아쉽다 !밤이 오니 경기장이 제법 멋있어졌는데,이런 파랑이들 속에 있으니 수삼도 떠오르고 인천도 떠오르고 이상한 느낌이었어요.후반전깃발이 비아마트 꽤나 아름답게 찍혔네.그러고보니 여기 응원 성향이 인챠다스인가 그 쪽인가.무승부로 경기는 종료.템포가 조금 빠른 듯 하긴 했지만, 경기가 그리 재밌지는 않아서 아쉬운 마음.아마도 가장 재밌던 장면이라고 하면에푸씨를 떠나 J리그에서 주전으로 비아마트 활약하고 있는 나상호 선수를 오랜만에 보았다는 것.더운 날씨에 뛰는 선수들 모두 박수 받아야 해요.나짱 보여주려고 챙겨온 국대 유니폼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인 J리그 직관기였습니다.셔틀 버스를 타고 다시 쓰루가와역으로-마트 구경하다가 맥주랑 비아마트 과자 사고홍대 거리 같은 신주쿠로 돌아왔다.후쿠미미라는 곳에 야키토리를 먹으러 왔어요.무난한 맛으로 축구 이야기를 하며 밤을 보내고 걸어서 숙소로-기잼즈, 꽤나 지쳤습니다.여름은 덥고, 어김없이 3만보를 걸었어요.낮에 사둔 디저트를 박살내는 것으로 에너지를 비아마트 채워줍니다.힘들지만 도쿄의 여름은 왠지 낭만적이고 좋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