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다. 그 고양이는 항상 웃고 있는 표정을 지으며 사람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웃들은 그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웃음 고양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사람들은 그 고양이의 웃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고, SNS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이러는 게 무척 즐거웠고, 더욱 웃는 표정을 짓곤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남자가 고양이를 두고 외출을 했다. 고양이는 그동안 못 본 TV를 보며 혼자 놀았다. 그러다 고양이의 웃음 덕분에 계속 미소를 지은 TV쇼가 나왔다. "이런, 나도 웃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라며 고민하던 중, 고양이는 결국 TV 앞에서 뒤로 넘어져 버렸다! 길고양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깔깔 웃자, 고양이는 그제야 깨달았다. "아, 이게 웃는 게 아니라 나도 웃길 수 있구나!" 그 이후로 고양이는 웃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제 그 고양이의 웃음 대신, 웃기지 않는 모습을 보고 더 큰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웃음 고양이'는 단순한 웃음보다 사람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게 되었다! 고양이는 결국 사람들의 웃음을 대신할 수 있는 연예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웃들은 여전히 '웃음 고양이'로 기억했다. 요즘 고양이는 웃다가 넘어지는 강아지를 훈련 중이라는데, 과연 다음엔 무엇을 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