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별을 보고 싶어서 산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하늘의 별 다섯 개가 제게 내려오기를!"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별 하나가 떨어져 남자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너무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우와, 진짜 떨어졌어!" 별은 멋진 모습으로 반짝이며 말했습니다. "네 소원이 뭔가?" 남자는 멋지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별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고 싶어!" 별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남자가 물었습니다. "무슨 조건이죠?" 별은 웃으며 "너도 별처럼 빛나야 해!" 남자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별처럼 빛나면 나도 떨어질 건데?" 그렇게 남자의 소원은 반전의 반전을 이루며 끝났습니다. 결국 남자는 아직도 혼자 산 정상에서 별의 의미를 곱씹고 걸어 내려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