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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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12 04:29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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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서 한 참가자가 자율주행차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서 자율주행차 자동차 챌린지에 출전한 한 외국인 참가자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두 발로 선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농구 골대를 마주보며 섰다. 시작 버튼을 누르자 로봇은 머리를 두리번거리며 공을 찾았다. 공의 위치를 확인한 로봇은 주춤주춤 이동하더니, 이내 오른쪽 팔을 길게 뻗어 공을 들어 올렸다. 한참 동안 발을 동동 거리던 로봇은 마침내 결심한 듯 공을 던졌고, 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림을 깨끗하게 통과했다. 숨죽여 지켜보던 관중들 사이에서는 우뢰와 같은 환성이 터져 나왔다. 로봇을 프로그래밍한 대만 팀 선수는 "짜릿하다. 마치 내가 직접 골을 넣은 기분이다. 며칠을 밤새 합숙한 보람이 있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전 세계 로봇인들의 축제인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개막 첫날인 11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는 휴머노이드·드론·서빙 등 각양각색 로봇이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들 로봇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로봇 인재들의 희비가 엇갈렸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현장을 뒤덮은 이들의 열정과 열기는 실제 스포츠 경기 못잖았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은 199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환 교수 주도로 주최한 '마이크로 로봇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비롯됐다. '로봇과 스포츠의 융합'이라는 혁신적 발상은 이후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드론, 청소년 교육리그로 영역을 확장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 종합대회로 성장했다.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역도 종목에 출전한 한 참가자가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승엽기자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건배사 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식 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25.8.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열었다.이 대통령은 건배사를 시작하며 베트남어로 "신짜오(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대한민국이 홍강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에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 발전의 의지를 드러냈다.이 대통령은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는 낫다"며 "베트남도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어 베트남어로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쭉슥회'를 외치며 참석자들과 건배했다.럼 서기장은 "정중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대, 베트남 민족이 도약하는 시기에 한국이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럼 서기장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과 여사님께서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주시기를 정중히 초청 드린다"고 말한 뒤 참석자들의 건강을 빌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건배사를 했다.새 정부가 해외 정상을 위해 마련한 첫 국빈 만찬인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와 최진식 심팩 회장 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중견기업 대표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치권에서는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초청됐다.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동석했다.이밖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배우 안재욱, 소설 '아! 호치민' 출간을 앞둔 황인경 작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의 첫 외국인 선수인 베트남 게이머 '레이지필' 쩐바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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