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미디엄스톤] 푸르고 색종이같은 파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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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kas 작성일24-12-14 19:54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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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미디엄 금액 지불했습니다.성수동 놀러갔던 날 점심 먹고 서울숲 산책 좀 하다가 본격 근황토크를 펼치기 위해 카페로 이동하기로 합니당저히는 핫플가도 예쁜 카페보다는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프차이즈 카페를 찾는 편인데 주말 성수동은 스벅까지도 넘나 붐벼서 조금 더 걸어서 뚝섬쪽까지 나와야만 했어요 크고 트랜디한 카페는 좌석이 너무 불편하다고 싫다고해서 찾고 찾다가 들어가게 된 곳이 성수동 카페 미디엄스톤입니다골목으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한 카페이다 보니까 좌석이 좀 남아 있었고 조용해서 대화나누기에도 좋아 보였거덩여 미디엄 그리고 요즘 요런 색종이같은 쨍한 블루가 너무 좋아서 이 날도 파랑 옷을 입고갔는데 제 옷 색깔이랑 카페 외관 색깔이랑 똑같아서 괜히 더 들어가보고 싶더라구여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준 카페라서 눈에 띄기도하고 청량감 넘치는게 시원한 느낌도 들더라구여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18-1 1.5층 미디엄스톤성수역, 서울숲역, 뚝섬역에서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였어요 제일 가까운건 뚝섬역인데 걸어서 5분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당저히는 서울숲쪽에서 걸어갔고 한 12분정도 걸은 것 같네영 지하를 제외한 1,2층 루프탑까지 모두 미디엄 카페로 이용 가능한 곳이었어요 2층 실내좌석은 카운터랑 분리된 공간이라 아늑하게 할 일 하면서 앉아있기 좋았고 1층은 어느정도 개방된 곳이라 답답하지 않았어요 루프탑은 그야말로 자유분방한 후리슷타일 뚝섬역 카페 미디엄스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저녁시간까지 휴무 없이 운영되는 곳이었어요 라스트오더 후에도 한시간이나 더 머무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늦게까지 대화 할 곳 찾는다면 미디엄스톤이 좋겠져 이때까지만해도 날씨가 시원 선선해서 밖에서 앉아있을 수 있었던 때라 루프탑으로 가자며 열심히 꼭대기 미디엄 층까지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당 계단이 갱장히!! 좁고 가파라서 조심조심 천천히 올라가야 됐어요 내려오는건 더 무섭다는 사실..! 명심하십셔먼저 올라간 친구가 루프탑은 아니라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길래 왜!!!!!냐고 외치며 직접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올라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그냥 진짜 옥상이야!!"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올라가보니 정말 조금은 휑한 느낌이더라구여 저는 그래도 나뿌지 않았는데 친구는 별로라고해서 사진만 찍고 내려갑니당↓제가 파란옷 입었다고 했져! ㅋㅋㅋㅋㅋㅋ새로 산 지 얼마 안되서 안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옷인데 제 옷이랑 깔맞춤한 카페에 미디엄 오니까 이유없이 신났어요그 마음을 담아 국회의원 하투샷 ♡ v^_____^ 2♡ 내려가면서 잠깐 들러준 2층 공간입니당다들 조곤조곤 대화하거나 테블릿을 사용하거나 하고 있어서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이쪽 자리가 조금 더 넓어서 좋긴했는데 조용해서 떠들기 눈치보였고 약간 1층이 더 개방감이 느껴져서 내려가기로 했어여 의자는 딱딱하긴 했는데 색깔을 깰꼼하게 써서 예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2층은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어요저히는 여기 1층 카운터랑 연결된 공간을 이용했어요 1층은 테이블이 세 개뿐이고 조금 협소했지만 폴딩도어를 열어두면 어느정도 오픈된 테라스 미디엄 공간에 앉아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1층에는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동선이 참 편하더라구여 굿즈도 몇 가지 판매중이었는데 그 중 제일 눈길이 갔던건 엽서돌까지 올려둬서 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여 예전엔 카페에 가도 디저트류들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진짜 먹성 엄청나져서 케이크나 달다구리 꼭 하나씩 시키는게 습관이 되어부렸네여 ㅜㅜ이 날도 결국 쇼케이스 케이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밀크크레이프 한 조각을 주문했습니당 ㅎ,ㅎ 케이크가 네 다섯가지정도 됐는데 진짜 맛있는 메뉴만 뽑아놔서 심사숙고해서 골라야만 했어여 미디엄스톤 미디엄 메뉴 &가격 커피류 외에도 칵테일을 같이 판매하고 있었고 시그니처 메뉴는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게 파란색소다에이드더라구여 사진까지 걸어둬서 잠시 혹했지만...! 식사 후엔 아메리카노만큼 깔끔한게 없으니 결국은 늘 먹던대로 아아로 주문합니당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먼저 도착한 친구 한 명은 이미 혼자 주문해서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고 뒤늦게 앉은 둘은 아메에 크레이크케이크로 디저트타임을 가져봅니당 커피는 시원하고 케이쿠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여 큰 사이즈 있었으면 큰걸로 시켰을 것 같네여 밀크크레이프 6,800원크레이프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요렇게 돌돌 말아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맛은 미디엄 크게 기대 없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눈이 휘둥그지더라구여 친구도 먹자마자 맛있다고 고개를 끄덕끄덕했어요 부드러운 밀크크림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크레이프였어요 왕추천!블루로 포인트를 준 카페라서 조곰 차가우면서도 은근히 감각적인 카페였어요 창을 열어두니 유럽 노천 카페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느껴졌구여 직원분도 친절하고 케이크랑 커피도 맛있었어요 화장실 청소만 쪼꼼 더 잘 되어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용!두런두런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조용히 할 일 하기에도 갠찮았던 곳입니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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