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채 트럼프 발 관세 전쟁으로 한국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트럼프 말 한마디에 증시가 출렁이는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고민도 한층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트럼프의 정책을 보면, 모두를 적으로 만들려는 듯 좌충우돌같은 모습입니다. 공무원을 부채 대량 해고한다지 않나, 무작위로 관세를 때린다고 하질 않나, 우크라 군사지원을 중단한다고 하지 않나, 국제개발부를 폐지한다는, 속지주의를 폐지하고 영주권을 팔겠다는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패는 듯합니다.​하지만, 이러한 트럼프의 정책은 한 가지 시각으로 보면 일관된 정책으로 다 연관이 부채 있어 보입니다.​그 시각은 바로 36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를 임기 내 2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부채를 줄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현금을 마련해 직접 갚는 방법 2) 자산 가격을 올려서 부채를 녹여내는 방법입니다. ​현금을 마련해서 직접 부채 부채를 갚은 방법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정책이 연결됩니다.​영주권 공짜로 주지 않고 비싸게 팔아서 돈 마련국제개발처처럼 돈이 줄줄 새던 보조금 지급 부서를 페쇄해서 돈 마련공무원 절반 줄여서 돈 마련반도체 보조금 없애서 돈 마련, 관세 압박으로 알아서 들어오게 부채 함우크라 전쟁 지원 없애서 돈 마련​이런 식으로 돈을 마련해서 채무를 갚습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어림없습니다. 더 크고 빠르게 갚으려면 부채를 녹여내야 합니다. 그럴려면, 전세계가 미국 국채를 사려고 달려들게 만들어야 합니다.​미 국채를 사게 하기 위해 트럼프는 관세전쟁으로 증시를 부채 일부러 박살내고 세계 경제를 침체시키려는 둣 보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두가 채권을 쳐다보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수요가 늘어나서 채권 가격이 오르면 채권 금리가 떨어지면서 부채도 녹아나게 됩니다. ​허황된 스토리 같아 보이지만, 은행들이 더 많은 국채를 보유할 수 있도록 부채 SLR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권 수요를 늘리려는 것입니다.출처: 연합인포맥스​이렇듯, 트럼프가 부채 줄이기에 진심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원흉인 정부 부채를 줄여야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점을 보면, 부동산 사업가로서 부채 레버리지의 귀재인 트럼프의 부채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PS : 자산으로 부채를 녹인다는 것은 돈을 빌려서 자산을 산 후 자산 가격이 오르면 팔아서 빌린 돈을 갚고 순자산만 남을 때 비로소 실현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진정한 부채 레버리지입니다. ​강남 모텔 부채 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