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나독신크림 뭐했나~하면서 폰 갤러리를 들여다보는데 사진도 너무 없고 일기를 들춰봐도 사건사고가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적을 게 없쥬? 그래도 이건 나의 일상의 기록이니까 적을 게 없어도 열심히 적어야지.​​​9월 12일월요일너무 소중했던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ㅠ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친구와 만나서 놀았다.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해서 약속 시간 보다조금 일찍 가서 혼자 쇼핑을 좀 했다.슈펜에서 신발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 재고가 없다 그래서이것저것 신어보기만 하고 둘러만보다가 친구 만났음. 앵클부츠 하나 예쁜 거 있긴 했는데애매해서 사지는 않고 사지만 찍었다.​​​치마가 너무 길어서 신발이 잘 안 보이길래 치마를 조금들고 찍었다. ㅋㅋㅋㅋ생긴 건 예쁜데 굽이 넘 높았다.앵클부츠 하나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잘 사려나~~​​​슈펜이랑 스파오 등을 쇼핑하고 영풍문고 구경을 한 뒤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태국 음식점에 갔다.태국은 안 가봤지만 태국 느낌 나게, 내부가 되게 예뻤음.​태어나서 두 번째로 시켜보는 푸팟퐁 커리!​둘 다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각자 하나씩 시키지 말고양 좀 되는 하나를 시킬까? 이야기를 하다일단 직원분께 물어봤다.​푸팟퐁커리 양이 많아서 여자 두 명이서 하나 시켜서잘 나눠서 나독신크림 먹는다길래 커리 하나를 시켰다.밥 한 공기가 나와서 그걸 반씩 나눠서 커리랑 게 튀김이랑 잘 먹었다. 친구도 약간 적게 먹는 편 나도 배가 불렀던 상황이라 밥 한 공기로 충분했다 ㅎㅎ 냠냠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