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는 본기획 이름 모를 어느 유골 ‘A4-5’의 독백으로 시작해, 한국전쟁 직후에 벌어졌던 학살의 참상을 좇는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폭력의 역사에 휘말려 아무도 모르게 땅속에 묻혔던 이들의 고통을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권일용(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저자) “이야기가 교차되는 일종의 ‘다크투어’ 본기획 방식으로 죽음의 이유와 특징을 탐문한다. 이 책이 한국전쟁이야기를 대표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강성현(역사사회학자,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한국 사회의 존엄을 지키고자 만들어진 책, 침통함을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심용환(역사학자, 『1페이지 한국사 365』 저자)⬜일정 : 2024년 6월 22일(토) 14시~16시⬜장소 본기획 : 문화비축기지 T6원형회의실(BF2) ⬜패널 : 고경태(『본헌터』 저자, 한겨레기자), 강성현(역사사회학자, 성공회대 교수), 김수정(신세계 극단 대표) ⬜참여대상 : 관심 있는 누구나⬜참가비용 : 무료문화비축기지 T6 에코라운지 북토크 일정 : 2024년 6월 22일(토) 14시~16시 장소 : 문화비축기지 T6원형회의실(BF2) 패널 : 고경태(『본 헌터』 저자, 한겨레기자), 본기획 강성현(역사사회학자, 성공회대 교수), 김수정(신세계 극단 대표) 참여대상 : 관심 있는 누구나(50인 이내) 참가비용 : 무료 신청 방법 :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 현장접수 가능 프로그램 문의: , 8738(문화비축기지 문화기획팀) *프로그램 시간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forms.gle⬜프로그램 문의: , 8738(문화비축기지 문화기획팀)​* 현장접수 본기획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연장될 수 있습니다.* 5분전 도착하시어 예약확인 및 현장접수 부탁드립니다.⬜ 이번 북토크에 대하여 ​문화비축기지는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6.25를 돌아보며 르포기자로서 저자, 역사사회학자, 그리고 오디오북에 참여한 극단 패널 대화를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상기하고 역사적 성찰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본기획 북토크 형식으로 마련해보았다. 『본헌터』(한겨레출판,2024)는 뼈의 증언을 좇는 집념의 인류학자 선주와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이 70여 년 세월을 초월해 만나는 스펙터클한 ‘유골 추적기’이자 생생한 역사 논픽션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한겨레에서 30여 년간 베테랑 기자로 일해온 고경태는 꾸준히 폭력과 억압의 흔적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본기획 전작에서 특히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을 면밀히 다룬 저자는 이번엔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과 국가폭력 피해자의 상흔을 심도 있게 다룬다. 2023년 3월 아산에서 유골이 발굴된 직후, 한 주에도 몇 차례씩 아산의 발굴 현장과 청주에 위치한 선주의 연구소를 찾아 취재했다. 그렇게 〈한겨레〉에 본기획 6개월 동안 폭발적으로 써내려간 기획기사 ‘본 헌터’를 개고하고,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연표·이름 대조표·역사사회학자의 발문을 추가하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을 보강해 책으로 출판하였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기획프로그램#문화비축기지기획 #문화비축기지기획행사#문화비축기지T6에코라운지 #에코라운지북토크#본헌터 #고경태 #고경태기자 #어느인류학자의한국전쟁유골추적기#oiltankculturepark #culturetank #oilt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