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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25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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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3 05:1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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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채집한 붉은등우단털파리. 등에 붉은색 점이 보인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와 ‘팅커벨’(동양하루살이)과 같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도 시민들이 불편하면 없앨 수 있는 조례안(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25년 3월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집행기관인 서울시로 이송됐다. 서울시는 조례안을 바탕으로 방제 지침을 만들어 자치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의견 수렴 없이 만들어진 ‘러브버그 방제’ 조례애초 조례안은 2024년 8월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발의했다. 당시 조례안이 입법예고되자 환경단체와 시민사회가 강력하게 폐기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도 반대해 상정되지 못했다. 한겨레21도 그해 7월 ‘착한 러브버그 없애려다 ‘더 큰 놈’ 온다’(제1521호) 기사를 통해 인간의 활동이 곤충 대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제’에만 초점을 맞추면 제2, 제3의 곤충 대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그렇게 넘어가는 듯했던 조례안은 2025년 3월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갑자기 상정됐다. 서울시의회에선 보통 조례안을 심사하기 전 소관위원회 위원과 집행부서가 모여 간담회를 진행한다. 보건복지위 소속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발의됐을 때는 친환경 방제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집행부인) 서울시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책임 있게 얘기하지 않았다”며 “올해 간담회에선 서울시에서 친환경으로 준비하고 있고, 살수만으로도 충분히 방제가 가능하고, 책임도 다 지겠다고 해서 반대할 명분이 없었다”고 말했다.2024년 보류된 조례안이 갑자기 통과된 것에는 서울시의 인식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2025년 2월 ‘유행성 생활불쾌곤충 통합관리계획’을 내놨다. “최근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대발생 사례가 급증해 시민불편을 초래했다”며 “생태계 교란과 질병 매개 가능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사업대상은 ‘대량발생해 시민 불쾌감·스트레스 유발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지난해 철쭉이 피어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철쭉이 피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불암산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을 조성한 이후 4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노원의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봄 축제다. 지난해에는 13일 동안 2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높은 호응을 받았다.노원구 관계자는 “분홍빛 철쭉동산에서 한나절을 온전히 머무르는 체류형 축제를 준비했다”며 “잊을 수 없는 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힐링타운 야외 도서관은 ‘어린 왕자’ 테마의 조형물과 쉼터 등으로 꾸몄다. 카페 포레스트 잔디마당, 유아숲체험장 내 냇가, 피크닉장도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힐링타운에는 따가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차광막, 우산 장식 등을 설치했다. 행사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도 배치했다.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에서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불암산과 힐링타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포레스트는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철쭉동산 앞 힐링쉼터에는 메인 무대를 설치해 축제 기간 주말마다 공연을 펼친다. 오는 19일 ‘나비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부터 시작해 버블쇼,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열린다. 27일 오케스트라, 팝핀현준, 박애리의 합동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보다 활짝 핀 꽃,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불암산 자락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며 “철쭉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속에 봄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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