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가기 위해 어린이들이 분주히 준비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자, 여러분! 오늘 소풍 가기 전에 각자 가져온 음식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서로 자랑을 시작했다. 첫 번째 아이가 나와서 말했다. “저는 엄마가 만든 김밥을 가져왔어요!” 친구들이 부러워하며 말했다. “우와, 김밥은 좋은데!” 두 번째 아이도 나왔다. “저는 과일을 가져왔어요! 사과와 바나나가 가득해요!” 친구들은 더욱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대단해!” 세 번째 아이가 자신 있게 말하며 등장했다. “저는 초콜릿 케이크를 가져왔어요! 완전 맛있어요!” 모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흥미로워했다. 마지막으로 한 아이가 나와서 말했다. “저는 그냥 집에서 만든 밥을 가져왔어요.” 친구들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 그러니까 단순한 밥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야?” 아이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선생님이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그게 적어도 '부족한' 음식을 가져오는 것보다 훨씬 나아! 오늘은 누구의 반찬이 가장 건강한지 점검해볼 거니까!” 그러자 아이들은 입을 모아 외쳤다. “우리 반찬이 더 부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