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알리 구매한 진공포장기가 너무 괜찮아서 쓰는 포스팅.​7천몇백원에 구매했는데 후기가 별로 없던 이 모델.​​​알리 Vacuum Sealer Z 제품이다.​이거 말고 판매량 제일 많고 가격도 제일 저렴한 하얀색 상품이 있었는데 후기가 좋다 vs 너무 잘 고장 나고 진공이 잘 안된다는 내용이 거의 반반이라나는 그냥 몇 알리 천원 더 주고 더 튼튼해(?) 보이는 것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어차피 가격이 너무 착해서 쓰다 금방 망가져도 그냥 감수하려던 생각이었는데 포스팅으로 공유할 만큼 너무 성공적.​​​알리에서 전자제품 살 때 플러그는 꼭 EU로!!​(나는 분명 EU를 눌렀다고 담았는데 USA로 잘못 눌렸나보다ㅜㅜ 그래서 별도 컨버터로 사용 중) 알리 ​​​​​​​판매량 많던 그 하얀색 제품 후기에는 기기와 함께 쓰면 진공 잘 된다는 진공포장 비닐도 공유 되고 있었는데내가 구매한 제품은 한국 후기가 1도 없었다.그래서 진공포장지도 그냥 저렴하고 양 많은 걸로 (20*25cm, 100장, 7700원) 도전.​​​포장지는 한번 사용 한 것도 가위로 반듯하게 잘 잘라 알리 쓰면 또 진공 돌려 남은 양을 다시 재 보관하는 방법으로 재사용이 여러 번 가능하다. ​​ 근데 이 제품 박스가 다 터져서 배송와서 어디로 빠져나간건지사용법도 따로 들어있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내 맘대로 이러면 되는건가 해보니 진공도 잘 안 됐다.​​그래서 혹시 나처럼 사용방법 없어진(?) 알리 사람들을 위해 이 진공기 사용방법은..?​먼저 뚜껑을 열어 이렇게 양쪽 갈고리와 가운데 구멍 쪽으로 비닐을 끼워주고 뚜껑을 닫는다.​​​전원을 연결하면 오른쪽 두 개 인디케이터가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그중 빨간색 체크한 위에 버튼을 누르면 진공+밀봉초록색 체크한 아래 버튼을 누르면 밀봉만 하는 버튼으로 원하는 포장 방식대로 알리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그럼 우위이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진공이 시작되고 파란불이 깜빡이게 되는데계속 기다리면 빨간 불로 바뀌고 위이잉 소리가 자동으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면 끝.​뚜껑을 열 때는 먼저 파란색 체크한 릴리징 밸브를 살짝 들어 올려주면 공기가 빠지는 췩-소리같은게 나고 뚜껑이 열린다. ​​​ 이 양옆에 알리 달린 닫는 장치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진공 버튼 누르기 전 반드시 뚜껑을 닫고 양옆 날개도 닫아주면 진공이 싹 된다. 날개 안 닫으면 진공 안됨!! ​​​​이렇게 닫아 주기만 하면 진공 한 번에 성공률 99%.(1프로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진공이 빠르게 시작이 안 되는 알리 것 같다 싶을 때 뚜껑 중앙에 푸시버튼 쪽을 손으로 같이 꾹 눌러주면 바로 잘 진공 된다)​​​이렇게 남은 채소, 과일, 떡, 고기를 포장해 냉장/냉동 보관하면 저어어엉말 오래간다.썩거나 싹 나서 아깝게 버리는 음식물이 거의 없어졌다.​​알리익스프레스 진공포장기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